2012년 4월 8일 일요일

카지노 갬블러에 필요한것...(펌글) 전략

님들은 카지노에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고 또 카지노에서 이기고 싶어합니다.
물론 저도 카지노에서 이기고 싶죠..
하지만 쉽진않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든게임은 실력이 필요하다는겁니다.
실력이라...
과연 어떤게 실력일까요?
저는 카지노에대해선 잘모르지만 (물론 한번의 경험과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음)
제가 십여년을 트럼프를 만지고 나니 나름대로는 몸에배인 룰이 있더군요.
님들중 혹시 주변에서 포커나 바둑이를 할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고 하는바람에
모두 아시겟지만 씁니다.
첫째...기본을 탄탄히 해야 한다.
이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상대패에대한 분석. 배팅의 조절.이것조차 제대로 할수 없다면 뒤에 글은 아무런
의미가 없읍니다.
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일단 기본을 충실히 다져야 합니다.
이건 물론 카지노와도 부합되는점이 많을 걸로 압니다.
둘째...상대를 알아야 합니다.
포커에선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겜입니다.
물론 돈이란 총알로 상대방과 싸우지요.
총알이 많으면 유리한건 틀림없지만 많이 있다고 이기는건 아니죠.^^
기본적인 총알에 스스로 자금이 부족하다면 스나이퍼가 되는 방법도 있지요,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그 모든 방법은 상대를 파악하지 않고는 이룰수
없다는것입니다.
운이 따라서 포커도 하고 스티플도 하고 해서 상대의 앞에 놓인 돈을 모두 쓸수 있다면 이런 말들이 의미없을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부처님아들도 아니고 매일 자기에게 운이 따를수 있을까요?
상대들은 지은죄가 머 그리 많다고 매일 지는 풀하우스를 떠서 내게 헤딩하러 올까요?
그런경우를 바란다면 님은 복권을 사야 합니다.
도박은 운칠기삼...
적어도 운이 비슷하면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실력에 가장 핵심되는 부분이 바로 상대에 대한 파악입니다.
이부분을 간과해선 절대로 승률이 높아질수 없읍니다.
이건 제가 단언할수 있죠.
도박으로 잔뼈가 굵어진 사람들은 대부분 한번씩 또는 공감하는부분은 어느정도
겜에 집중하고 스스로고수가 된듯 또는 타인의 입에 자주 자기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할정도가 되면 바닥의 패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읍니다.
바닥에 아무리 잘맞고 손에 아무리 좋은 패가 있으면 머합니까!
상대는 원페어도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가끔은 헤딩하러 들오는 초보들도 있지만.
그래서 고수들은 내 패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패를 보죠.
내 패와 상대 패를 비교해서 상대가 죽을만큼의 배팅을 한다면 풀하우스도 날리고
플러쉬도 날리죠.
그리고 적은돈을 투자해서 많은 돈을 먹기도 하죠.
상대는 트리풀로 많은돈을 투자해서 히든까지 가지만 고수는 배팅조절로 최소한의
금액으로 히든을 보죠.
그리고 지금 상대가 어떤생각을 할까 하는 상대의 마음을 읽는데 주력하죠.
지금 상대는 잃은 상태인가 .딴상태인가?
지금 상대는 흥분한 상태인가 아닌가?
지금 상대는 앞에놓인돈이 마지막돈인가 아니면 여력이 있나 없나?
원래 상대가 급한 성질인가 아니면 차분한가?
원래 상대가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
자제력이 강한가 아닌가?
그리고 가끔 상태가 또라이가 되는가 아닌가 ?
그리고 전반적으로 요즘 빚에 쫄리고 있나 아닌가?
등 등 많은 것들들 파악합니다.
물론 이런것들을 파악하기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 확률이 미약하지만 한번씩 무리한 콜 또는
무리한 블러핑을 시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투자입니다.
무론 성공해도 좋고 아니더라도 상대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이죠.
이런 많은 정보가 쌓이고 쌓여서 상대를 파악합니다.
물론 합리적인 상황판단은 필수고요.
이러니 하수가 고수를 이긴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수 있겟지요!
세번째는 분위기를 알아야 한다는겁니다.
아마추어는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프로는 돈을따는것이 중요합니다.
즉 과정이 아무리 훌륭해도 결과가 좋지않으면 프로는 실패한것입니다.
제 같은경우가 그런편에 속합니다.
헛되히 이름만 나고 돈은 없고 빚만남고..ㅡ,ㅡ;;
지방의겜은 창고비로 많이 죽습니다.
서울의겜은 제가 한두번 밖에 하지 않아서 잘모르지만.
지방은 거의 창고가 돈을 다 법니다.
이기는 사람은 정말 10%도 안되리라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저랑 같이 겜 하던 사람중에 이기고 돈번 사람은 없읍니다.
한두명 정도 빚이 없고 그저 그런정도지...
그러니 창고만 돈을 벌어주고 본인은 빚이 지고말죠....
물론 창고들은 수금을 못해서 빚지기도 하죠...
그러니 겜을 해도 돈을 딸수있는데를 골라야 합니다.
창고겜에 죽으면서도 이득이 될만한곳.
창고에 적게 죽는곳.
그리고 진상이날 만한곳을 피하고.
구라를 할만한 창고는 피하고.
그리고도 조심해야 하고.
요즘은 믿는사람도 등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예전에는 카메라들이대는데 몇천정도는 댓가가 있어야
들이대는데 요즘은 이삼백이라도 들이대서 경비라도 하자는 주의가 많이 있어요
그러니 도박판에는 믿을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다.
다만 조금 가까운 적과 조금더 덜가까운 적이 있을뿐.
도박판은 모두 적이에요....
지금 같이 붙어서 팀으로 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등돌릴수 있다는 가정속에서
만나야 한다는것...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나의 실패의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이것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못믿는다는것 이건 아주 슬픈일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정확히 알수 있다는거 이것도 힘든일이죠.(제가생각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여러분들은 제가 한말이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람니다.
그리고 마지막입니다.
어쩌면 가장 이길수있는 방법에 근접한것일수도 있고요.
싸워서 이기기보다 이길수있는곳에서 게임을 하라는 것입니다.
고수가 득실거리는 곳에서 게임을 할이유가 있나요?
물론 제가 어디가서도 아는사람들이 있으면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화가 나지만 이해는 됩니다.
카지노도 그렇지만 도박은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동의로 할수 있읍니다.
강제로 강간하는것과는 다르죠.
누구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해도 되죠.
그러니 고수들은 흔히 얼굴이 알려지지않은곳 흔히 카센터.또는 당구장.또는 직장사람들만이 서로 겜을 하는곳을 찾죠.
그러나 아무리 그런곳에서 겜을 하더라도 며칠되지않아서 아는 사람이 들어오게 되
있읍니다.
제경우만 바도.이곳은 직장사람들만 있다 .전부 직장다니고 가게 하고있다 해서 간경우도 많고 그런경우에도 아는사람땜에 돌아오고 또는 없어서 한 이틀 조금 이기다 보면 아는사람들어오고.물론 저랑 비슷하거나 면이 있고 친하면 서로 모르는척하고 겜을 하는 경우가 많죠..적어도 그날 하루는요.
이러니 저같은 얼굴이 많이 알려진 경우는 회복하기 힘들죠.
그리고 겜 할데가 없서서 여러달 .또는 일이년을 거의 겜을 안하고 보내다보면
감각도 떨어지고. 그래서 지는 경우도 많이있었어요.
어느정도 하다보면 감각도 찾고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 님들도 겜을 하려면 편한자리 어렵게 겜을 하지않아도 될만한 자리를
찾아가세요....그게 최고의 승리 비법입니다.
내가 누구누구를 이겻다.누구누구가 내게 쫑되서 집에 갓다.
이런 헛된 자랑 또는 헛된소리는 아무런 필요가 없어요.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위라고 말하는사람들이 한테이블에 두명이 있다면 이기 힘들어요.세명이있다면 아마 필패고요.
고수들은 서로 부딪치기보단 아마 합공할걸요..
아니 합공이 아니더라도 약한자를 먼저 사냥하는것은 짐승의 세계에선 흔한일이죠.
포커판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요.
스스로 약해보이면 모두 잡아먹으러 들죠.
호랑이도 늙으면 하이에나떼들이 잡아먹으러 들기도 하죠.
돈을 이기는 사람..돈을 따는 사람..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최고에요.
된장이니 초보니이런 소리 백번 천번 들으면 어떻습니까.
고수란 사람은 빚더미에 올라 있는데, 빚 안지는 된장이 더 나은거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카지노 겜이랑 사람들과 하는겜이랑 많이 차이나지는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도박이란 돈을 나 아니면 상대가 잃어야 하는겜입니다.
내가 잃지 않으면 상대가 잃어야 한다는것.
상대도 바보가 절대로 아니다는것.
상대가 내 마음을 읽기 전에 내가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것.
그외에도 많은게 있지만 다음기회에 세부적으로 좀 더 쓰기로 하죠.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승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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