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텍사스 홀덤=속임수 (Deception)

속임수 (Deception)

플레이어가 게임 중 꼭 써야 할 속임수에는 블러핑(bluffing)과 슬로우플레잉(slowplaying)이 있다

블러핑
대중적인 의견과는 다르게, 베팅의 제한이 2-4불보다 낮은 로우리밋게임 (low limit game) 에서는 블러핑을 할 필요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플레이어들이 쇼다운을 (경기끝에 소장하고 있는 카드를 공개하는 것)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굳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블러핑으로 겁 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블러핑은 베팅의 제한이 더 높은 게임 (Higher limit game)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한이 높은 게임일 경우, 특히 당신이 “무언가를 대표하여” 나타낼 경우나 1-2명의 상대방과 게임 중 일때는 블러핑을 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제일 처음 플랍할때의 높은 숫자카드에 베팅을 하는 것을 “페어를 대표한다”고 하고, 또 경기 중 플러쉬가 가능할 때 베팅을 올리는 것을 “플러쉬를 대표한다”고 한다.)

슬로우플레잉 (slowplaying)
슬로우플레잉은 상대방으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상대방의 카드보다 좋지 않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속임수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K, K 두장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하자. 만약 다음 카드들이 K, 3, 3 이면 당신은 풀하우스를 플랍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상대 플레이어들이 당신을 드로우아웃 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음 턴 심지어는 리버 (마지막 턴) 까지 기다리며 베팅과 레이즈로 팟(pot)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므로 아래의 두 컨디션이 모두 충족될 경우에는 슬로우플레이를 해야 한다.

1.와퍼 (whopper)를 가지고 있을 때 혹은 상대편이 당신을 절대 드로우 할 수 없을 때.
2.상대방의 새로운 카드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당신의 핸드보다 낮을 경우에 슬로우 플레잉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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